김승현딸 불참이유, 예비엄마 알토란작가 안만난 이유는?
상태바
김승현딸 불참이유, 예비엄마 알토란작가 안만난 이유는?
  • 충청리뷰
  • 승인 2019.10.24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현딸 불참이유, 예비엄마 알토란작가 배려?
김승현딸 불참이유, 예비엄마 알토란작가 배려?

 

배우 김승현의 딸이 상견례에 불참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결혼에 대한 딸 수빈이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승현 가족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고, 김승현은 딸 수빈과 단 둘 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그는 “얼마 전에 부모님과 만나고 있는 분의 부모님과 함께 서로 인사드리는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수빈이도 원래 그 자리에 오기로 했는데 수빈이 학교 사정도 있고 해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상견례 때 얘기도 해주고 또 마지막으로 수빈이한테 허락을 받고 싶었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속 시원하게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수빈에게 “아빠가 저번에 소개해준 언니 만나는 거 알고 있지 않냐”며 “너도 그 언니 봤고, 그쪽 부모님께도 인사드리고 다 알고 아빠가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거 잘 알지 않냐. 아빠가 결혼한다니까 넌 서운하고 그러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수빈은 “서운할 게 뭐가 있겠냐”며 “어른들 얘기하는 곳에 내가 가서 얘기할 거리가 없지 않냐”고 답했다.

김승현은 “언니도 그렇고 그쪽 부모님들은 너를 되게 보고 싶어 했다. 물론 네가 학교 일도 바쁘다 보니까 어색한 것도 있어서 그런 거라고 다 이해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빈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인 상견례 자리에는 자녀가 없지 않냐”며 “괜히 내가 갔다가 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그냥 당일에 아프다고 핑계 댔다.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상견례에 가지 않은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