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인문기행특색있는 카페2 대형 식물원 카페 ‘트레브링’높은 층고‧초록 정원‧계단식 의자 눈에 띄어 “여기 식물원이야? 카페야?” 청주시 남이면 공장지대 가운데 위치한 ‘트레브링’(청남로 1388-36)이 화제다. 트레브링 카페는 도로 중간에 샛길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다. 이를 놓치면 멀리 돌아가야 한다. 대형 창이 돋보이는 외관에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다. 일단 층고가 상당히 높다. 2층으로 좌석을 배치했고, 중정에는 대형 식물원 같은 공간이 나온다. 계단형 테이블과 의자, 조명, 반원 모양의 유리창이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포

충북의 인문기행미술관 기행 기획전& 릴레이전문화제조창 3층, 4층에서 전시 동시 개막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청주시 안덕벌에 있는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 위치해 있다. 한국공예관에선 지금 2개의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하반기 기획전 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가 그것. 는 해마다 지역의 우수 작가를 조망해온 공예관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담긴 기획전으로, 충북의 공예가 7인이 참여해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예의 가장 본질적 요소인 ‘수공업’을 바탕으로 집요한 실천과 반복

지방의원 겸직실태충북도의원 충북 지방의원들의 전직은 무엇이고, 겸직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겸직을 한다면 이해충돌 우려는 없는가? 7월 초 지방의회가 일제히 개원한 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서는 느닷없이 이해충돌 시비가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비례대표)은 교육위원회 배정을 원했으나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장 경력 때문에 못간 것으로 전해졌다.변종오 민주당 원내대표는 “도의회 사무처에서 처음에는 박 의원의 이 경력 때문에 교육위 배정이 안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박 의원이 보조금을 받지 않는 임의단체이고 2018

의원들의 겸직실태청주시의원 청주시의회 홈페이지와 충북도 선관위의 당선자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42명의 시의원 중 다른 직업이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박근영(국, 비례) 의원이 서은ENG 대표, 신승호(민, 다선거구) 의원이 신승호매직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청주시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은 임기 개시후 1개월 이내에 겸직신고를 해야 한다. 개원한지 아직 1개월이 안됐다. 의회 사무국은 이를 취합해 의원들의 겸직을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추후에 의원들이 겸직신고를 마치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의원이

지금 충북지역 대학가도내 사립대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사하구을·교육위원회)은 지난 5월 9일 사립대 총장을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토록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일부 사립대들의 반발로 같은 달 23일 법안을 철회했다. 이와 별개로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교육위원회)은 6월 16일 대학 총장도 초중등학교장처럼 한 차례만 중임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선거를 통해 선출하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만일 이런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우리나라 사립대는

지금 충북지역 대학가충북대학교 국립 충북대 총장선거가 안갯속을 걷고 있다. 투표반영 비율을 놓고 교수회와 직원회, 총학생회 간 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교육공무원법’이 개정되면서 더 애매해졌다. 교육공무원법은 총장 선출에 대해 ‘해당 대학 교원과 직원 및 학생이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선정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따라서 법 개정으로 주체적 지위를 확보한 직원과 학생들이 투표비율 확대를 강하게 외치고 있다. 총장선거를 두고 대학의 3주체인 교수, 직원, 학생들의 ‘지분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

충북 영동군의회는 1일 제3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이승주 의원, 부의장에 황승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대호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은 김오봉 의원이 뽑혔다. 이승주 의장(60)은 “임기 동안 군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학산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재선의원이다. 영동라이온스 클럽 고문을 맡고 있다.초선인 황승연(48) 부의장은 영동대 화장품과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영동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현 영

옥천군의회는 1일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박한범 의원,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우 의원, 행정운영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정옥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조규룡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재선의 김외식 당선인이 바로 직전 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내 부의장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이병우 의원이 부의장을 맡게 됐다. 이번에 선출된 박한범 의장(60)은 “의원들과 지속해서 대화·협력하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밭대 환경공학과를 졸

충북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인 국민의힘 최부림(54)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으로는 초선인 국민의힘 이경노 (56) 의원이 뽑혔다. 군의회는 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적인원 8명 만장일치 투표로 최부림 의원을 선출했다. 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2년간 의원님들과 함께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야 된다는 부담감에 두 어깨가 무겁다”면서 “군정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의회 운영방안에 대해선 “동료

충북 단양군의회는 4일 제308회 임시 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조성룡 의원(66)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같은당 김혜숙 의원이 선출됐다.의장단을 구성한 의회는 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9대 단양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조 의장은 “군민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의회,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현장 중심의 실천의회,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창조적 선진 의회로 거듭 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의장은 이어 “제9대 단양군의회는 지방의

충북 제천시의회 출범 이후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해 화제다. 제천시의회는 4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었다. 다른 지역보단 의회 일정이 다소 늦었다. 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정임 의원(61)이 선출됐다. 이정임 의원은 13명 의원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만장일치 지지를 얻었다. 그는 지난 제5대, 제6대, 제8대 시의원을 거쳐 이번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되며 제천시의회 최초의 4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또 지난 8대 의회에서는 13명의 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안 발의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펼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

청주시의회는 이번에 역사상 처음으로 여야 동수가 됐다. 국민의힘 21명, 더불어민주당 21명 등 총 42명이다. 이 때문에 제3대 의회는 여야간 밀고 당기기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4년전인 제2대 의회 때는 민주당 25명, 국민의힘 12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39명이었다.그래서 이번에 의장 선출과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견됐다. 다수당이 없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서로 먼저 의장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논란 끝에 전반기는 국민의힘, 후반기는 민주당에서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어느 당이 먼저 할 것인가를 놓고 투표

민선8기 충북 지방의회충북도의회 제12대 충북도의회가 새 선장을 선출하고 개원했다. 의장은 국민의힘 황영호 의원(62·청주13), 부의장은 국민의힘 이종갑(63·충주3), 더불어민주당 임영은(58·진천1) 의원이 뽑혔다. 도의회는 부의장이 2명이라 양 당에서 한 명씩 선출했다.도의회는 전체 의원 35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28명, 민주당이 7명이다. 4년전인 11대 때는 민주당이 28명, 국민의힘이 4명 등 총 32명이었다. 그래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11대 의회에서 존재감이 약했던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고, 초선의원들이 많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요즘 윤석열 정부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 위원장과 한 위원장은 임기 중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감사원이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부가 한 위원장을 우회적으로 압박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우리나라 전체 공공기관은 370곳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외에도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기관장이 전체의 69%인 256곳에 이른다고 한다. 법적으로는 기관장의 임기가 보장돼 있다. 무리

다시 청주시청사에 대하여본관 존치 여부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은 청주시청사 건립, 원도심 고도제한,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세 가지 현안사업을 풀기 위해 인수위 내에 TF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3개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주민 갈등으로 이어졌다.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들어 최적의 방안을 조기에 도출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세 가지 모두 중요한 사안이어서 조기에 결론이 날지 의문이다. 아울러 TF의 인적구성이 다소 편협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청사 건립팀은 송태진 인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