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모의 문자 메시지와 김문수 발언 고모의 문자 메시지와 김문수 발언 얼마 전 80 중반이 되신 막내 고모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막내 고모는 내가 어릴 적 ‘엄마’로 알고 있을 정도로 많이 따랐다. 어머니는 어려운 집안 살림을 꾸리며 한창 농사철이 지나면 인근에서 생산하는 소창을 사 산간벽지를 돌며 보따리상을 하시느라 아직 시집 안 간 막내 고모가 대신 엄마 노릇을 하셨기 때문이다. 그런 고모의 문자 메시지이니 반가움에 알림 소리를 듣고 바로 열어봤다. 내용은 이랬다."윤통은 취임 백일도 안돼서 폴란드 무기수출 50조에 이어 사우디 건설 800조도 따왔다. 언론 노조들이 뉴스에 날까봐 쉬쉬해도 민경명 칼럼 | 민경명 기자 | 2022-10-19 11:11 사과할 줄 모르는 윤석열·한동훈과 검찰 의식 세계 사과할 줄 모르는 윤석열·한동훈과 검찰 의식 세계 윤석열대통령은 자신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끝내 사과는 커녕 유감 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언론이 가짜뉴스로 조작 방송을 했다며 되치기에 들어가 최초 보도자인 MBC를 고발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0% 이상이 윤대통령의 "이 XX"라는 말을 들었고, ‘지금의 행태는 MBC에 대한 언론 탄압’이라는 응답 결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윤대통령은 어깃장을 놓고 있다.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는 비판에서부터 MB 정부 때 미국산 소고기 파동 사례를 들어 사과하고 나면 더 코너에 몰리게 된다는 정치적 계산이 깔 민경명 칼럼 | 민경명 기자 | 2022-10-13 09:33 윤석열의 비속어 논란과 ‘킬 더 메신저’ 윤석열의 비속어 논란과 ‘킬 더 메신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10일 당선 인사 일성으로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잘못은 솔직하게 고백해 국민께 이해를 구하겠다”고 공언했다. 솔직하겠다고 하는 선언은 대선기간 내내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치를 내세웠던 만큼 특별하지도 않다.그런데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해 국민들게 이해를 구하겠다던 공언은 취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안개처럼 희미해졌다. 미국 순방 중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떻게 하나?”고 했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솔직한 고백은 커녕 ‘사실과 다른 보도'라며 보도 자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 민경명 칼럼 | 민경명 기자 | 2022-10-07 09: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