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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공무원노조 ‘전도사’ 공직자 논문상 수상
2002. 04. 27 by 충청리뷰
김병철 충북공대위 집행위원장

공무원노조 합법화를 추진하는 충북공대위 집행위원장을 맡고있는 청주시 흥덕구청 김병철씨(45·행정7급)가 한국자치개발연구원에서 주최한 공직자 논문 심사에서 최우수 논단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청주지방법원과 청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등기민원 1회 방문처리제와 관련한 ‘등기민원 one-stop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 연구’ 제목의 논문을 제출해 수상하게 된 것. 재직중 충북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씨는 해마다 2편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등 학구열이 높은데다 공무원노조 설립을 위해 대중집회 연설까지 맡는등 공직사회에서는 ‘文武’를 겸비한 공무원으로 손꼽기도. 이에대해 김씨는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와 관련한 논문을 작성해왔다. 공무원노조도 공직본연의 위치로 돌아가 대민서비스에 전념하자는 취지에서 설립하는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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